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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 여름을 수놓은 클래식 음악 선율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2022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56회 정기연주회‘Joy Classic> 공연을 오는 730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4년 동안 김정문화회관의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서귀포지역에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하여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56의 정기연주회인 만큼 현악오케스트라의 진수를 보여주는 정통클래식 음악공연으로 준비하였다.




차이코프스키의현악사중주 제12악장 <안단테 칸타빌레>를 시작으로 드보르자크의 교향곡신세계로부터<Goin’ Home>,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투우사의 노래>를 성악가와 협연으로 선보이며 마지막은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김정문화회관에서 상주단체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오퍼커션앙상블과 함께 연주하게 된다.


이번 연주회는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임대흥이 지휘봉을 잡았고 울산대학교 교수 바리톤 김대수가 협연하며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문효진이 콘서트 가이드를 맡아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오는 725일 오후 5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선착순 330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문의 : 김정문화회관(760-3792),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900-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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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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