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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당미술관 <추억에 잠겨>展

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715일부터 821일까지 과거로의 추억을 소환해보는 소장 작품전 <추억에 잠겨>를 기당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소장품 전시는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강광, 석철주, 홍종명, 조덕현, 문범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부현일, 고영우, 현충언, 문행섭, 조윤득 등 도내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하여 총 30여점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추억 속 장면들과 물건들로 과거의 옛 기억을 소환해보는 전시로, 잠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전시주제는 크게 2개의 소주제로 구성되는데, 첫번째 <기억을 거슬러>에서는 행상의 여인, 아이를 업은 어머니의 모정, 옛 도자기와 사진을 담은 작품을 통해 나에게 영향을 준 옛 기억과 물건들을 추억하게 한다.

 

두 번째 <장소의 재발견>에서는 옛 느낌을 온전히 담고 있는 두산봉과 오조리, 변의 풍경과 바닷가, 제주오름 등 동네의 모습, 추억의 장소를 담은 작품을 통해 따뜻했던 그 시절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일을 돌이켜 생각해보는 추억은 현재의 나를 있게 만든, 진솔한 나의 모습의 일부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어린 시절, 순수하고 희망찼던 그 시간을 되돌아보며 삶을 살아가는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관람은 현장발권을 통해 가능하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하기간 (7~9) 동안은 9시부터 20시까지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추억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그리움과 따뜻함, 희망과 행복감을 준다. 이번 전시를 통해 꿈으로 가득했던 그 시기, 어린 나와 조우를 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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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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