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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제주성濟州城 투어’ 등 역사문화재 활용 나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제주도내 역사문화재를 활용한 해설이 있는 제주성濟州城 투어를 실시한다.

 

해당 투어는 2개 코스(오현단 투어, 제주성 투어)로 운영되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오현단 투어13(10, 14, 16/ 30분 소요) 정기 운영된다.



 

해설사가 들려주는 조선시대 제주도에 이바지한 오현(五賢)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와 오현단 내에 자리한 귤림서원, 장수당, 향현사 등의 전통 건축물 답사를 통해 제주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관람 편의를 제공한다.

 

제주성 투어12(11, 15/ 1시간 소요)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되며, 예약은 전화(064-726-6704)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오현단에서 출발해 제주성지(제이각), 남수각, 운주당지구 역사공원 등을 찬찬히 거닐면서 제주성의 다양한 시대적 층위의 역사 및 제주시 원도심 곳곳에 숨겨진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삼무공원에 있는 국가등록문화재 미카형 증기기관차 304내 어린이도서관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으나 7월부터 개방할 계획이다.


 

운영단체는 제주역사문화재 돌봄센터(제주문화진흥재단), 평일 오전 9~12시에 운영된다. 어린이집연합회와 연계해 문화재 그리기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도심 속 문화재 유휴공간을 문화향유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도민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는 문화재 행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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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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