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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TV애니메이션‘프린세스 바리’MBC 첫방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프린세스 바리202275(), MBC에서 첫 방영된다.


 

아동 인문학 교육 애니메이션 제작사 그린우드()<대표:이정익>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과 지역애니메이션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자체 창작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바리'(24)를 제작 완성 중이며, 오는 75() 1145분에 첫 방송을 시작으로 9월까지 12화가 방영되고, 20232월부터 5월까지 최종 24화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그린우드()가 제작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바리'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제주 바리설화와 오즈의 마법사, 아라비안나이트, 피노키오, 서유기, 트로이의 목마, 피터팬등 세계문학의 다채로운 소재를 접목하여 만든 글로벌 인문학 콘텐츠로 지역문화의 특색을 잘 살렸다는 평가와 함께 스토리텔링 능력을 인정받고 있어 국내외 시장 공략에 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린우드() 이정익 대표는 “TV 시리즈 제작사들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포화 상태인 현실에서, 애니메이션의 배경 역시 화면 가득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모티브로 담고 있다면서 "자연 친화적인 주제와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들어진 '프린세스 바리'는 아동 정서발달과 인문 지식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주영상·문화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프린세스 바리2020비밀의 바람숲’[제작:()위놉스]KBS에 방영된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제주산 공중파 TV애니메이션으로서, 제주 지역의 침체된 애니메이션 산업 분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원동력과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제주 지역의 우수 애니메이션 콘텐츠 창작 발굴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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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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