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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낭만의 밤바다 서귀포 새연교 음악분수와 함께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제한해 온 새연교 야간 분수에 대해 일부 보강작업을 마치고 지난 41일부터 오는 1016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점검을 위해 운영을 하지 않으며, 하절기인 831일까지는 오후 830분부터 30분간 운영하며 91일부터 1016일까지는 오후 8시부터 30분간 운영할 예정이다.



새연교 음악분수는 서귀포 야간조명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06월에 완료하여 시범운영을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운영을 중지하였다.

 

이후 202110월부터 12월까지 LED 조명을 추가 설치하고 일부 분수 시설을 보강하였다.


6가지 음악과 2가지 레이저 영상으로 새연교와 새섬의 야간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하였고, 각종 텍스트 및 모션 등을 LED 영상으로 송출하여 볼거리를 풍성하게 하였다.


 매주 월요일과 명절 기간에는 운영하지 않고, 우천 또는 강풍 등 기상 조건에 따라 운영 불가 시 사전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


새연교 음악분수는 서귀포항과 천지연폭포, 새연교와 새섬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야간 관광코스의 새로운 볼거리로 서귀포 밤바다의 고깃배 불빛과 어우러져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25년까지 원도심 도보 투어 하영올레구간에 차별화된 야간경관을 연출하여 서귀포시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야간조명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새연교 음악분수가 서귀포 야간관광의 새로운 명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야간조명활성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서귀포시 야간관광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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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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