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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말(馬)이 주는 희망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제주도내 코로나19 대응 현장인력을 대상으로 한 힐링승마 체험 당신 덕분에 오늘도 안녕합니다가 오늘 626() 4회차를 끝으로 성료됐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제주도자원봉사센터와 협업을 통해 제주목장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의 일선 현장에서 활약한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5생활치료센터, 제주의료원, 제주시·동부보건소와 한국병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 및 제주의용소방대원 등 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특히 많은 참가자들이 어린 자녀들과 동행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가족과 함께 치유하기도 했다.


 

4회에 걸쳐 이뤄진 이번 행사는 말과 함께하는 교감을 통한 심신의 안정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끼리 소통의 시간을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서 힐링승마 체험으로 말 먹이주기, 손질하기, 끌고 다니기와 승마체험 그리고 트렉터마차 목장길 투어, 말 편자 드림캐처와 말 모양 간세인형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말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노력한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제주의료원 코로나병동에서 근무했으며, 어린 두 자녀와 함께한 현 모씨(, 49)는 코로나19 방역 기간 동안 자녀들에게 소홀할 수밖에 없어서 너무 미안했는데 이번에 행사로 인해 가족이 말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마음의 짐을 조금 덜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코로나19 현장방역 자원봉사에 참여한 제주의용소방대원 홍 모씨(, 61)"사람을 등 위에 태우고도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하는 승용마들을 보며,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고생한 모든 분들이 떠올랐다"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또한 초등학생 자녀와 참여한 제주보건소 김 모씨(, 45)는 코로나 이전에 자녀가 인근 승마장에서 말 타는 것을 배워 승마를 좋아했었으나, 바쁜 보건소 업무로 인해 못해오다가 오늘 제주목장에서 산돌이(, 17)를 타고 너무나도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그 동안의 마음의 빚이 조금은 사라지는 것 같다고 했으며, 자녀인 현 모양(인화초, 3학년)은 산돌이는 지금까지 탔던 말 중에 가장 멋있는 말이라 엄마랑 같이 사진도 찍고 오래 기억하겠다고 했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이번 힐링승마 체험 '당신 덕분에 오늘도 안녕합니다'와 같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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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부보건소, 초등학생 대상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3월 27일(금) 선흘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편견 없이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치매극복 선도단체인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과 연계해 교통안전 지도와 치매인식개선 홍보를 함께 진행하며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초등학생용 치매파트너 교육 홍보물을 배부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치매파트너의 역할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동부보건소는 지난 6일 송당초등학교 앞에서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학생과 관계자,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어린 시절부터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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