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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본, 위축된 교류 해소 한 목소리

제주도정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이 제주와 일본을 잇는 항공기 직항노선 재취항에 힘을 모으기로 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양 지역 간 교류가 다시 활성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은 23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당선인실에서 이세끼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와 면담을 갖고 제주와 일본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23일 당선인실에서 이세끼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오 당선인은 교류와 협력을 위하여 가장 시급한 것이 제주와 일본을 오가는 항공기 직항노선 재취항이라며 직항기가 다시 취항하면 양 지역 간 교류협력에 다시 물꼬가 트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 당선인은 이어 제주와 일본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비자 문제도 중요하다무비자 관광이 재개될 수 있도록 전향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오 당선인은 관광뿐만 아니라 문화와 역사 분야도 교류를 확대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오 당선인은 “1923년 제주-오사카 정기여객선이 취항하자 많은 제주도민들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일본으로 진출했고, 이들이 수입을 고향으로 보내준 것이 도내 경제발전에 도움이 됐다제주와 일본의 역사경제적 관계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는 직항기 재취항과 무비자 관광 재개를 위해서 제주와 함께 노력하겠다제주에 일본 자동차 전시관이 문을 열었는데 기술교육과 문화 활동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제주와 협의해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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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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