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2022년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 포상’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은 제주 농축산분야에 헌신하며 농축산업 진흥․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농업인에게 시상하는 농업 관련 도내 최고 권위의 상(훈격: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다.
일반작물, 감귤, 친환경농업, 축산, 여성농업인, 유통가공 등 6개 부문별로 각 1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제주도민으로 농축산분야에 헌신하며 지역발전 등을 통해 농축산업의 진흥·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개인 또는 단체이거나 △도민이 아니더라도 제주 농축산업의 진흥·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자이다.
추천기관 및 단체는 △해당 부문 관련기관 및 단체의 장 △1차산업 관련 대학 이상의 학장․총장 △수상 부문과 관련 있는 도민으로서 20세 이상의 제주도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이 가능하다.
포상대상자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으로 농업기술원 인력교육팀(☎760-7524)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서귀포시 중산간서로 212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담당자 앞), 이메일(oyi0525@korea.kr) 접수 모두 가능하다.
선정은 농업인상 자체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자료검토 및 현지방문 심사와 2차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상 심사위원회 심사 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포상은 11월 11일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 입법․공고․고시 또는 농업기술원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예진 농촌지도사는 “제주 농축산에 헌신하며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제주를 이끌어나갈 최고 농업인을 모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일반작물 이덕진(제주시 한경면) △감귤 강만희(서귀포시 남원읍) △친환경 강대헌(제주시 애월읍) △축산 안철수(제주시 애월읍) △여성농업인 현정애(서귀포시 법환동) △유통가공 한라산아래첫마을영농조합법인(서귀포시 안덕면)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