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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수질 분석 결과 신뢰도 글로벌 인정받아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실시한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Excellence)을 받으며 뛰어난 수질 분석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분석기관의 역량을 검증하는 제도로 글로벌 규격에 맞는 분석 능력과 결과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어 전 세계의 시험분석기관이 참여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는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정하는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17개 평가 항목을 모두 통과하면서 4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인증은 국제적 수준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갖춘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이 제주삼다수 품질 관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삼다수 제조 기업인 동시에 국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질 분석 역량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지정 이후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대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홈페이지에 먹는물 수질 연구소페이지를 오픈해 월별 수질검사 결과와 해외 공인기관 수질검사 결과, 국제 분석능력 평가결과, 국내외 품질인증 취득 사항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삼다수 스토리에서는 제주 삼다수 취수원 지질구조, 수질진화 과정 및 지하수 관측망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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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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