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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렌트카 오봉헌대표, 제주보육원에 후원물품 전달

제주현대렌트카 오봉헌 대표는 지난 16()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를 통해 제주보육원(원장 강지영)1000만원 상당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오봉헌 대표가 활동하고 있는 제주한울라이온스클럽에서 제주보육원에 꾸준히 봉사 및 후원을 지속하던 중, 제주보육원에서 노후 가전제품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를 듣고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특히, 기존에 식당에 있던 낡고 오래된 에어컨으로 인해 전기세 비용 부담이 높았고, 난방기가 없어서 겨울철에는 등유 난로를 사용하고 있어 기름 냄새 및 화재 위험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냉난방기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아동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밖에도 노후화로 인해 불편함이 많았던 세탁기 및 냉장고를 신규 제품으로 교체함으로써 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제주한울라이온스클럽에서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제주한울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제주보육원과 관계를 이어나가며 봉사활동을 지속하기로 약속하였다.

 

오봉헌 대표는 수년간 제주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아이들과 보육원 선생님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해 줄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봉헌대표는 지난 4월 어린이재단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제주 26호 후원자로 가입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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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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