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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서귀포소방서 중문파출소(소장 문동원)와 중문남성의용소방대(대장 임희만), 중문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숙희)에서는 21일 중문동 및 예래동 지역에 소화기 700여대를 전달했다.

이 소화기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귀포칠선녀축제 기간중 사랑의 소화기 기증창구를 통해 지역 독지가 등 많은 지역주민으로부터 기증 받은 소화기이다.

보급대상은 중문동 및 예래동 관내 9개통 마을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최소한의 안전에도 노출되어 있는 가정(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가옥)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보급하였고, 또한 신속한 초기대응이 어려운 원거리지역 및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에도 보급했다.

문동원 서귀포소방서 중문파출소장은 “금번 기증된 소화기를 소방수혜가 미흡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보급했지만 앞으로 많은 기증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각 가정마다 소화기 1대 씩은 비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또한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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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어린이보호구역 3곳, 담장 허물고 전용 보행로 만든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3곳의 통학로를 전면 개선하는 ‘어린이 안전 통학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7억 2,000만 원을 확보해 서귀포시 표선초·법환초와 제주시 세화초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 구간은 표선초 290m, 법환초 220m, 세화초 100m 등 3개교 총 610m다. 이들 구간은 어린이보호구역이지만 도로 구조가 불규칙하거나 보도가 확보되지 않아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2건 발생한 곳으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방이양사업 일몰과 재정 여건 악화로 추진이 불투명했으나, 자치경찰단이 재난·안전 수요의 시급성을 내세워 국비 지원을 이끌어냈다. 사업의 핵심은 ‘제주형 통학로 모델’적용이다. 학교 담장을 안쪽으로 옮겨 확보한 공간에 학생 전용 보행로를 신설하고, 차도와 보도 사이에 방호 울타리를 설치해 차량 침범을 차단한다. 통학로 전 구간에는 노란색 포장을 입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어린이에게 보호 공간임을 명확히 인지시킨다. 자치경찰단은 4월 유관기관 협의와 실시설계에 착수해 6월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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