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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함께 걸어요.”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에서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68()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대에서 개최했다.


치매애() 희망을 나누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치매 방에 좋은 걷기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몸소 치매 예방을 실천하고,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해 범도민적 치매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와 지역사회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시작해 제주문학관 등을 거쳐 다시 시민복지타운 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6km 거리 걷기 코스를 함께 걸었다.



맑은 하늘과 흰 구름 아래서 걷기를 마친 참가자들은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좋은 취지의 걷기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줄어든 야외 활동량을 늘려 지역주민의 신체 및 인지 건강을 강화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치매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4-728-85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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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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