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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9일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

제주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새로운 일상을 시작한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출범 및 지방선거 이후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일상회복에 맞춰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에서 제주만의 특색있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619(), 제주돌문화공원과 용담어영공원, 탐라광장 등 3개 장소에서 진행한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오롯이 보여주는 가장 제주다운 공원인 돌문화공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도로와 드넓은 바다가 펼쳐지는 용담어영공원에서는 오후 2시부터 530분까지 공연이 진행된다.


원도심의 중심지이자 동문재래시장이 위치한 탐라광장에서는 오후 3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꾸며진다.


 

이번 공연으로 문화예술인들에게는 활동 무대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지역예술인들과 시민들에게 선물같은 공연을 안겨줄 것이라며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이 행사를 통해 색다른 제주문화예술을 경험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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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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