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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원도심 ! '제주시 원도심 6월 소풍'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유희동)는 지난 57일 진행되었던 원도심 5월 소풍에 이어, 원도심에 있는 지역공동체들이 힘을 합쳐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첫째주 토요일 진행되는 원도심 소풍행사는 즐거운 마음으로 원도심 골목에서 새로운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보고, 먹고, 사고, 즐기는 체험형 문화시장으로 운영된다.


 

원도심 6월 소풍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플리마켓, 공연, 체험, 책장터, 골목놀이터, 제주전통 의복인 갈옷을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 원도심 탐방 미션게임인 런닝키즈등이 있으며 64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우체국 옆 칠성로 아케이드 일원에서 진행된다.

 

플리마켓은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작품, 천연염색 상품, 칠성로 문화시장 테마 상품, 광해군 테마 음식, 제주밀 빵 등을 비롯하여 디저트류를 판매한다.

 

공연은 생활예술인들의 우쿨렐레, 오카리나 등이 있으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오픈마이크가 준비된다.

 

책 장터는 김영수도서관 마을도서관에서 리턴북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그림책, 청소년 문학, 인문학 책 등 큐레이션한 도서를 전시하고 판매한다.

 

골목놀이터는 아이들의 생활공간에서 놀이가 자연스레 이어질 수 있게 청소년 놀이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직접 칠교, 망줍기, 실뜨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놀이체험을 진행하며, 현장참여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신청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원도심 6월 소풍 행사와 함께 6월 한달간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영수도서관 마을도서관에서는 제주에 유배온 유일한 왕 광해군의 이야기를 그림과 놀이로 배우는 책 보따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는 김영수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https://blog.naver.com/soo_library)

 

제주책방·제주사랑방에서는 설문대어린이도서관과 경력잇는여자들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설문대어린이 도서관에서는 제주어르신그림책 원화전시와 낭송회, 독서토론을 진행하며, 경력잇는여자들에서는 모두의 돌봄공간, 모두잇뜰이라는 컨셉의 다채로운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는 설문대어린이도서관(https://www.seoli.kr/)경력잇는여자들(https://www.instagram.com/jeju_careermoms/)로 하면 된다.

 

원도심 6월 소풍에 대한 문의는 다몰문화공동체(대표 장창언) 010-5692-0070으로 연락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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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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