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주현대미술관, ‘제2회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기관 수상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의 2회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기획전시부문에 선정돼 기관 수상을 받았다.


 

한국박물관협회는 박물관·미술관의 활성화와 문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상을 제정운영하고 전국 박물관·미술관 대상 공모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기획전시부문에 선정된 제주현대미술관의 <의 매혹: 고립과 고독의 연대>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개인의 고립, 인위적인 사회구조가 낳은 통제와 소외를 감정적으로 사유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제주현대미술관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한 전환기의 시대성과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의 매혹: 고립과 고독의 연대>라는 기획전시를 선보였다.


 

이 전시는 2014년부터 운영돼온 지역 네트워크 교류전으로,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진이 참여했다.


출품작 일부가 연장 상영되고 중앙 미디어아트 공모전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시대적 흐름을 수용하고 우리가 처한 상황을 명징한 언어로 성찰한 전시라는 평이 이어졌다.

 

변종필 현대미술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동시대 상황에서 고립과 고독의 여러 상황과 정서를 시적이며, 상징적인 사진과 영상 작품으로 풀어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시대를 관통하는 기획전으로 관객을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박물관협회가 공모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등 총 3개 부분으로 나눠졌으며,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시상은 1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25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이뤄졌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