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6.4℃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4.6℃
  • 구름조금대전 -1.3℃
  • 구름많음대구 1.3℃
  • 구름조금울산 3.3℃
  • 구름많음광주 4.4℃
  • 구름많음부산 5.0℃
  • 구름많음고창 4.3℃
  • 흐림제주 10.5℃
  • 맑음강화 -4.6℃
  • 맑음보은 -2.0℃
  • 맑음금산 -0.2℃
  • 흐림강진군 6.4℃
  • 맑음경주시 2.5℃
  • 구름조금거제 5.9℃
기상청 제공

제주시 서부보건소,하절기 방역소독 본격 가동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계홍)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하절기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역 활동은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진행하며, 방역기동반 5개반 10명을 편성해 모기 등 위생해충 박멸을 위한 소독에 나선다.


일정은 관내 61개리 20개 권역 코스를 대상으로 주 1 이상 방역소독 실시한다.

 

 

소독은 보건소 골목길 방역차량과 방역임차차량 4대를 사용해 저녁 시간대에 추진한다.


과거에는 경유로 연막소독을 실시하였으나, 최근에는 물과 살충제를 혼합해 초미립 살포하는 친환경 소독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소독방식은 무색·무취로, 소독약 분사 시 입자가 작아 공중 체류시간이 길어 살충에 효과적이다.

 

 

이번 친환경 방역에는 공원 및 체육관, 매일시장 등에 설치된 친환경 포충기 37대도 투입된다.


특히 낮 동안에는 클린하우스,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역 및 민원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이 실시된다.

 

 

서부보건소는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해 무상으로 방역장비와 방역약품을 지원해주고 있다.


가정에서 위생해충으로 인한 방역이 필요할 경우, 보건소(728-4166) 연락하면 무상임대도 가능하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방역소독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