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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서귀포 관광지에서 듣는 조화로운 합창

서귀포시는 지난 429일 소라의 성에서 관광객과 시민을 위한 도립서귀포합창단의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서귀포 관광지에서 혼성합창, 여성합창, 남성합창 등 다양하게 구성하여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대중가요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앤디 백의 아카펠라 서곡등 우리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 클래식, 가곡 등을 듣기 쉽게 편곡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서귀포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추억을 선물했다.


 

서귀포합창단은 429일부터 5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서귀포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찾아가 노래한다.


이번 소라의 성에 이어 56() 15시 외돌개, 513() 15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각 장소에 어울리는 곡으로 매회 프로그램을 조금씩 달리해 노래할 예정이다.

 

서귀포합창단은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합창단의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기획 연주를 준비 중이다.


다가오는 524() 저녁 7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주제로 5년 만에 단원 음악회를 개최하며, 616() 19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도립서귀포합창단 제7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또한 문화도시 서귀포의 노지문화 마을을 찾아가 공연하는 서귀포시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 요양원, 복지관 등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공연하는 희망이 가득한 음악회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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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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