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제주도 2022년 장한장애인대상 등 4개 분야 수상자 선정

2022년 장한장애인대상에 오형범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장이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매년 장한장애인대상 등 4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장한장애인대상 1, 장애인어버이대상 1, 장애인도우미대상 개인 1, 장애인도우미대상 단체 1곳과 장애인복지특별상 2명을 선정했다.

 

장한장애인대상으로 선정된 오형범(64, ) 씨는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장 및 도 협회 임원 등을 역임하면서 장애인단체 발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해 왔다.


여성장애인 및 노인장애인을 위한 활동지원사업, 전국 최초 장애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라에서 백두까지패션쇼 주관 등 각종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해 장애인 권익 증진과 자활 의지 강화 등 사회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인어버이대상의 황광배(64, )씨는 장애인 자녀가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재활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적성과 능력을 찾는데 적극적인 지지자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장직을 지내는 동안 발달장애인 예술교육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장애인도우미대상 개인에는 박선자(56,)씨가 선정됐다.


뷰티봉사회 회원으로 19년간 매월 장애인 거주시설인 송죽원에서 꾸준히 ·미용 자원봉사 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사회복지사들에게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등 헌신적인 사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장애인도우미대상 단체는 글로벌 제주사랑(회장 문경순) 선정됐다.

 

도내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봉사활동단체로, 장애인복지시설 목욕·미용봉사, 후원물품기부 및 저소득가정 축구꿈나무 장학금 전달 등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장기기증서약 및 새 생명 나누기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신장장애인들이 건강한 삶과 희망을 나누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애인복지특별상2명으로 강상회 제주노인장애인회 자문위원과 양용석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이사장이 선정됐다.

 

()강상회(91, )서귀포시 고령장애인 단체 창립회원으로 장애인 권익향상에 기여 및 고령장애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행사 개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봉사활동으로 고령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기여했다

 

양용석(56, )씨는 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을 창립해 인권상담실, 장애인식개선 교육사업 등을 운영해 제주장애인체육인의 인권강화 및 역량강화에 헌신했으며, 장애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해양레저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에 이바지 했다.

 

올해 수상자는 112일부터 311일까지 공모를 통해 행정시장, 장애인단체장, 자원봉사협의회장 등 3개 분야에서 9(개인 7, 단체 2)의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난 46일 장애인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강석봉 제주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매년 장애인의 날(4.20)을 기념해 장애를 극복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개인·단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코로나19로 기념식만 개최하지만 수상자들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탐라문화광장 현장회의로 생활안전 대책 집중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탐라문화광장 부근 산지천갤러리에서 ‘생활안전 환경개선 전담팀(TF)’ 제4차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음주·노숙 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와 야간시간대 음주·소란행위 및 노숙 민원으로 제주시 원도심의 관광 이미지 손상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으로 인한 위험과 쓰레기·악취 문제 등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회의에는 제주도 및 제주시 유관부서와 자치경찰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현장 상황과 함께 노숙인 자활활동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 센터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올 상반기 상습 주취행위자 면담결과와 자치경찰단 주취자 해산조치 분석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서간 협업과제와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새로 추진할 과제로는 △야간 주취로 인한 악취문제로 오전시간대 고압 정밀 세척 △야간 관광객을 위한 야간시간대 환경정비활동 △시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주시 보안관 자율방범 순찰활동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기존 과제 중 강화해야 할 부분으로는 △신규 주취자 유입에 따른 합동단속체계 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