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3개월간(4. 1.~6. 30.) 시민과 관광객 대상으로 서귀포시 구석구석을 걸으며 느끼는 일상 속 모습을 영상을 통해 조명해보는 <서귀포시 동네 한 바퀴> 브이로그(V-log) 영상을 공모하고 있다.
‘서귀포시 동네 한 바퀴 브이로그(V-log) 공모전’은 하영올레 등 올레코스, 치유의 숲 등 웰니스 관광지, 105개 마을, 도심지 등 서귀포시만의 특색이 포함된 장소면 어디든지 영상 소재로 가능하다.
혼자 걸으며 보는 아름다운 서귀포시의 모습뿐만 아니라 여럿이 함께 거닐며 나누는 대화 등을 통해 서귀포시 시정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일상 속 영상에 담아내면 된다.
또한 건강·환경·교통·관광·복지·안전 등 분야에 상관없이 서귀포시정에 대해 평소 생각했던 자유로운 의견이나 ‘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을 위한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도 가능하다.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직접 촬영한 10분 이내 영상으로 촬영 후 자체 편집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단순 관광지 나열식의 영상 및 특정 업체 및 개인 사업자의 상호, 자막 노출 등 상업적인 목적이 있는 영상은 제외된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 18시까지 3개월간이며 출품작 영상파일(MP4 형식, FHD 1920×1080 이상)은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온라인(이메일)으로 접수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7월중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을 통해 ▲주제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흥미성 4개 항목으로 심사되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개 작품(60만원), 우수 2개 작품(각 30만원), 장려 2개 작품(각 20만원)을 포함하여 총 5개 작품, 총상금 16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시정공유-시정소식-일반공고(공고/고시)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는 추후 영상 속에 담긴 다양한 시민 제안을 시책에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공감 시정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이와 더불어 서귀포시만의 특색있는 영상콘텐츠 제작으로 서귀포시 랜선 여행을 통해 많은 분들이 서귀포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