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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오름탐방로 노후 시설물 정비

서귀포시가 오름 탐방로 중 시설이 노후하여 탐방객들에게 불편을 주고있는 오름 17개소에 대하여 사업비 93700만원을 투입하여 상반기 중 노후 시설물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름을 찾는 탐방객의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지속적이고 안전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보행매트, 안전휀스, 안내판 등 탐방인프라 전반에 대하여 일제 정비할 예정이다.



 

정비대상 오름은 대정읍 가시악, 녹남봉 남원읍 걸서악, 이승악 등 성산읍 두산봉, 대수산봉 등 안덕면 남송악, 군산 등 표선면 망오름, 개오름 등 이다.


이번에 정비되는 오름은 지역주민들의 탐방불편에 대한 의견 수렴과 읍·면사무소의 현장확인을 통하여 정비대상을 선정하였다.


 

시에서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오름의 가치와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하면서 오름을 탐방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탐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탐방시설을 조성하고 탐방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오름 정비사업을 통하 여 안전하고 쾌적한 오름 탐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으며, 공사에 따른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탐방객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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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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