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천지동, 천지힐링 플로깅 데이 운영

천지동(동장 허종헌)은 천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성환) 주관으로 지역 자생단체와 주민이 함께하는 천지힐링 플로깅 데이3월부터 1회 연중 운영한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플로카 우프(이삭을 줍다)’와 영어조깅의 합성어로, 천천히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쓰레기를 줍는 동작이 일반 조깅에 비해 칼로리 소모가 크며, 더불어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자발적인 친환경 운동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천지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비대면 걷기운동 문화 정착을 위해 원도심 아랑조을거리와 남성마을을 잇는 건강걷기코스인 천지힐링길을 개장하였다.


천지힐링길을 활용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깨끗한 마을가꾸기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플로깅 데이를 기획하게 되었다. 천지힐링 플로깅 데이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천지동에서는 주민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천지힐링 플로깅 데이 참가자에 대하여 자원봉사실적을 인정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실적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고 플로깅 활동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 받을 수 있다.


허종헌 천지동장은 많은 주민들이 천지힐링 플로깅 데이를 통해 건강과 환경 그리고 자원봉사라는 13조의 효과를 누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