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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 기념 기획 사진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기억하며 역사와 평화인권 의식을 함양하는 사진 전시회 <‘기억!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을 잇는 평화인권교육일본 군국주의 고발 기획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31()부터 417()까지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열린다.


 

815()에는‘77주년 광복절을 맞아 916()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같은 주제의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에서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한센병 회복자, 한류, 야스쿠니 신사, 재일 조선인 등을 주로 피사체로 담아온 권철 작가의 사진 90여 점이 전시된다.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야스쿠니 신사 고발 동일본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원전 및 오염수 방류 고발 강제 철거에 맞선 우토로 마을 재일 조선인 관련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학교 현장에서도 진행된다. 신청 학교와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 및 교원 대상군국주의 사례를 통한 평화인권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이번 전시회가 우리 민족이 겪은 아픔을 기억하고 다시는 비극이 없는 미래를 실현하는 소통과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많은 도민들과 학생, 학교 현장이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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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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