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제주삼다수 홍보관 및 스마트팩토리 견학이 가능한 ‘제주삼다수 랜선 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의 안전을 위해 그간 제주삼다수 홍보관, 공장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방문 견학 프로그램을 일시중단한 상태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장소에 구애 없이 어디서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견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삼다수 랜선 투어는 ▲제주물의 이용 역사 ▲제주삼다수 탄생과정 ▲화산암반수의 비밀이 담긴 제주물홍보관 ▲최첨단 설비로 제품을 만드는 공정 과정 등을 엿볼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견학로 현장 관람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가 직접 실시간 채팅에 참여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견학 진행자와 참여자 간 온라인 소통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온라인 견학 프로그램은 랜선 투어 홈페이지(www.jpdc.co.kr/samdasootour/index.htm)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11시 ▲13시 30분 ▲15시 ▲16시 30분 등 하루에 총 4회 운영되며, 한 회당 100명의 인원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견학에 참여한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제주삼다수는 대한민국 1등 먹는샘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랜선 투어를 기획, 추진하게 됐다”며 “언택트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한 온라인 견학 운영을 통해 제주삼다수에 대한 고객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