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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KBS·한전 음악콩쿠르 특별연주회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26일 오후 5시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KBS·한전 음악콩쿠르특별연주회를 개최한다.

 

곶자왈과 두상석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특별연주회는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의 각 부문 입상자 6명과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성신여대 교수)가 특별 출연한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번 공연은 청정 제주에서 젊은 음악인의 꿈을 실현하는 것과 함께 국내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다양성 증진, 국내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무대로, 돌문화공원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공연은 무료이며,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해 80석 선착순으로 제한한다. 제주돌문화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돌문화공원(710-7486)으로 하면 된다.

 

강태환 돌문화공원사업소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돌문화공원을 고품격 문화 예술 복합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연주회, 콘서트를 유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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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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