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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 무릉리 구시흘못, 성산읍 수산리 한못 생태공원으로

서귀포시는 생태계의 보고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내륙 습지 2개소에 대하여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하여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상반기 중 마무리하여 시민들의 체험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습지 2개소는 대정읍 무릉리 구시흘못과 성산읍 수산리 한못이며, 습지의 주요 기능은 육상에서 흘러나오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기능과 자연재해 및 홍수조절은 물론 각종 희귀동식물의 서식 장소로서 생태계의 보고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곳이다.

무릉리 구시흘못은 식생복원, 노후 데크탐방로 교체, 습지 전망대 정비, 물막이 보수, 환경정비 등을 시행하고 수산리 한못은 습지 주변 향토수종 식재, 안내판 정비, 정자 정비, 잔디 판석 정비 등 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시민들에게 편안한 환경에서 습지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설을 조속히 정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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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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