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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만나는 뉴욕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공연

서귀포시는 오는 226() 오후 5 세계3대 오케스트라인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악장과 수석연주자들로 구성된 뉴욕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공연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뉴욕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뉴욕필의 악장이자 현재 줄리어드음대 교수인 프랭크 후앙(Frank Huang)과 제2바이올린 수석인 치엔치엔 리(Qianqian Li), 비올라 수석 신시아 펠프스(Cynthia Phelps), 첼로 수석 카터 브레이(Carter Brey) 모두 다수의 콩쿨을 휩쓴 유명 연주자들이다.



공연에서 모차르트의 현악 사중주 다장조 '불협화음'과 조엘 톰슨의 '광기에 대한 반응', 안톤 베버른의 '느린 악장',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세리오소'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의거 좌석 한칸 띄우기를 적용 399석 개방하며, 문화소외계층 10% 범위내에서 우선 초청한다.


문화소외계층 무료관람 신청은 214() 오전 10~ 215() 오후 5시까지 전화(760-3368)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관람권 예매는 217()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115000, 21만원(8세이상 관람가, 14)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관련된 자세한 공연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행정지원팀(760-336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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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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