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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시민 행복‘ 고즈넉이’산림치유프로그램 연장 운영

서귀포시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소원, 건강, 꿈을 채워가는 시민 행복 특별 산림치유고즈넉이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시민들의 지속적인 운영 건의에 따라 오는 32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숲에서 위로받고, 새해를 맞이하며 나의 몸과 마음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고즈넉이(말없이 잠잠하게) 걸으며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던 프로그램은 7회 운영으로 54명이 참여, 치유숲길을 말없이 걸으며 몸과 마음에 숲의 청정하고 맑은 기운을 채웠다.


 

연장된 시민 행복고즈넉이산림치유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가 운영하며, 나의 몸과 마음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고즈넉이(말없이 잠잠하게) 걸으며 스스로 치유하는 힘을 갖고자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성인 참석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02227일부터(프로그램 전날까지) 전화접수(선착순 10)를 하면 된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치유의숲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산림환경 요소를 활용하여 조성한 산림으로 그 효과와 만족도는 날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특히, 서귀포 치유의숲은 연중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명품 상록숲으로서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힘과 위로를 주는 숲으로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전했다.

 

예약 및 이용 안내 064-760-3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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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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