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첫 단계인 건축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먼저 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애월읍 애월리 1423-1번지 일원에 총 21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5,025㎡ 규모로 추진되며,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목욕탕 등이 구축된다.
아울러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삼양일동 745번지 일원에 총 141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2,900㎡ 규모로 ▲수영장(25M×5레인) ▲수중운동실, ▲헬스장, ▲다목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설계 공모 참가 등록은 오는 2월 4일까지이며,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오는 3월 24일까지, 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오는 4월 11일까지 각각 작품을 접수한다.
최종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4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접속 후 분야별 정보→건축/도시/토지→건축설계공모 순서로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체육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이번 공공체육시설 2개소 건립을 원활히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