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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2년 녹색환경분야 핵심사업 61억 투자

서귀포시에서는 2022년에 본격적인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웰니스 탐방환경조성과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춰 탄소중립 도시를 추진하기 위하여 사업비 61.8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위드코로나 시대 생태탐방 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구현 쾌적한 주거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사업장 중점 관리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위드코로나 시대 생태탐방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생태탐방환경(오름, 습지, 용천수 등) 조성사업에 20억원, 강정 생태하천 탐방길 조성사업에 6억원, 효돈천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에 2억원, 창고천 등 생태하천정비에 26000만원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도립공원 운영 관리 4.1억원, 송악산 둘레길 탐방로 정비사업에 15000만원 등 8억원을 투입한다.


서귀포시의 소중한 생태자원인 물영아리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위하여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프로그램 지원사업과 람사르 습지도시 홍보영상 제작 등에 16000만원을, 생태관광 지역인 효돈천과 하례리의 생태관광지역 육성사업에 1억원을 투자한다.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른 탄소중립 도시조성을 위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하여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제고,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 관리제 추진 등 온실가스 감축 추진사업도 실시한다.


신규사업으로기후행동을 내 일상으로를 목표로 가정학교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분야별 탄소중립 생활화 기본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자동차탄소포인트제를 확대 도입하는 등 탄소중립도시 구현에 4억원을 투입한다.


전국 최고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하여 소음비산먼지 등 생활권 주변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실시간 소음 모니터링 측정기 운영, 드론과 먼지측정기를 가동하여 365일 감시체계 구축으로 민원에 적극 대응한다.


축산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기존에 운영하던 축산환경감시원을 축산악취방제단 사업으로 개편하여 악취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 출동 및 저감제 살포조치로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이외에도 첨단감시장비 활용 환경오염배출사업장 관리,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에 등에 13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 새해에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안전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생태탐방 인프라를 조성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환경 민원 사업장 관리를 철저히 하여 전국에서 으뜸가는 생태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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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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