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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제주대 의과대학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성질환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관리위탁 운영기관으로 제주대학 의과대학을 선정했다.

 

201710월에 개관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질환자와 가족에 대한 적정 치료 상담과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부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의 운영기관을 공모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선정했으며, 202215일부터 20241231일까지 3년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앞으로 3년간 환경성질환 예방 홍보, 아토피질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와 중·고등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프로그램 운영하고,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전문가 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어, 운영 프로그램의 과학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제주대학교병원, 제주도교육청, 보건소, 어린이집연합회 등 도내 유관기관(단체)과의 협력관계도 지속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2014년 전국 최고 수준이었던 아토피질환 유병율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도록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건강과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의 중심지로 부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허문정 도 환경보전국장은 환경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및 홍보를 통해 효과적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인식을 향상시켜 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개관 이후 154000여명이 방문하여 시설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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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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