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재윤의원은 17일 ‘제주월드컵축구경기장 입주업체 간담회’를 개최해 입주업체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김 의원은 “제주월드컵경기장이라는 이름만으로도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해왔지만, 특히 최근 많은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며 “명실공히 문화예술스포츠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접근성과 주차시설, 다양한 입주시설, 대규모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문화행사를 입주시설과 연계해서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