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도 김은주 동물방역과장,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 대상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 김은주 과장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1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 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 대상 평가는 전국 국가기관 소속, 광역자치단체 소속, 기초자치단체 소속 수의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3개 부문별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김은주 과장은 지난 19945월부터 수의직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사회재난형 가축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시 긴급방역대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해왔다.

 

김 과장은 도 축산진흥원과 도 축산정책과, 동물위생시험소, 제주시 축산과 등에서 근무를 이어오며 제주특별법 및 방역조례, 가축전염병별 방역 매뉴얼을 재정비해 각종 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한 정책 수립에도 힘써왔다.

 

최근 전국적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병원체가 제주도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공·항만에 대한 고강도 방역 추진과 도내 거점소독시설 운영 강화, 농가 자율 방역 의지 제고 등 촘촘한 현장 중심의 방역 활동도 펼쳐왔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외 유관기관 및 부서 간 철저한 업무 공조체계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발 빠른 상황 공유·전파로 축산업계 피해를 줄이고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하여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제주시 축산과장, 도 수의정책팀장을 역임할 때는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과 함께 동물복지 농장 조성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김은주 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피해가 지속되는 만큼 AI, 아프라카돼지열병 등 사회재난형 질병이 도내에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 대상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성남시 소재 서머셋 센트럴분당호텔에서 개최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