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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교육청,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2차 공급

제주특별자치도(친환경농업정책과평생교육과)와 도 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학기 원격수업이 병행됨에 따라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학생 가정에 추가 공급한다.

 

올 여름 상반기 1차 공급에 이어 추가 진행되는 하반기 학생 가정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 사업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교급식이 축소 운영된 상황에서 원격수업을 하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급식용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급식비를 활용해 이뤄진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배송은 학교에서 학생·학부모에 사업 안내 학생 가정에서 꾸러미 신청 대상자 확정 가정배송(2022. 1. 15.~ 1. 28.)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꾸러미 배송 전 공급업체에서 가정으로 사전 문자 안내 후 배송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문 앞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2차 공급되는 농산물꾸러미는 제주산 친환경농산물인 월동채소(당근, 양배추, , 브로콜리, 대파)와 제주산 가공식품(감귤주스, 감귤과즐, 콩나물, 제주전통장류, 축산가공품) 10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꾸러미 당 35,000원 상당으로 올해 급식 중단(축소)에 따른 학교급식비(무상급식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비) 미사용 예산 138000만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이번 공급을 통해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170톤과 제주산 가공식품 32톤이 소비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충효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꾸러미가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행사에 참여하는 도 교육청과 친환경농업 관련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에 3만여 학생 가정에 195톤 분량의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공급해 92%의 만족도를 얻었다.


2020년에도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2회에 걸쳐 75000여명 학생들의 가정에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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