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레스턴인베스트먼트 대표 이경목씨 가족(이경목‧이지혜씨 부부, 첫째 자녀 이동준군)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각각 100만원씩을 기탁하며 ‘제주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이경목씨 가족은 지난 10월 둘째 자녀 이동건 군이 첫 돌을 기념해 제주 나눔리더 93호로 가입한데 이어, 이날 첫째 자녀 이동준군, 부인 이지혜씨, 이경목씨가 각각 100호․101호․102호 나눔리더로 가입하며 네가족 모두 나눔리더가 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이경목씨 가족이 첫째 자녀 이동준군의 아동수당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목 대표는 “점점 더 개인화 되어가는 시대에 아이가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족 모두 나눔리더에 가입했다”며 “3년 간 동준이 이름으로 수령해 온 아동수당으로 끼니 해결이 힘들 수 있는 아동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해줄 수 있어 기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목씨는 이외에도 밑반찬 지원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등 활발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 나눔리더’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파하고자 하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함으로써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제주 나눔리더’는 작년 대비 가입자 수가 4배 이상 증가하며 올해만 26명의 나눔리더가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