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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롱 노지스토어」 서귀포 ‘이추룩 멋진날’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예래동 부녀회와 함께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반지롱 노지스토어의 결과전이추룩 멋진날을 지난 17일 예래생태체험관에서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1018일부터 22일까지 읍동 마을 수요조사를 통해 예래동 부녀회를 선정하여 113일부터 122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반지롱 노지스토어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반지롱 노지스토어는 버리기에는 아깝지만 잘 입지 않는 옷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옷을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로써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과 더불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반지롱 노지스토어결과전은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옷을 입고 런웨이를 걷는 패션쇼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의 소감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는 옷을 만들어 패션쇼를 통해 선보이는 경험은 처음이어서 두렵기도 했지만 옷감을 재활용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옷을 완성해서 매우 보람이 있었다.”또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이러한 기회가 앞으로도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참석 인원을 제한하는 등거리두기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강화 지침코로나19 예방접종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업사이클링이 생활 속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올해 첫 사업을 시작으로 추후 체계적으로 기획하여 시제품 개발, 브랜드화 등을 통해 지역 소득 창출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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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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