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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제주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 문현진 기수의 ‘오라드림’ 우승

제주경마공원(본부장 장동호) 올해 마지막 대상경주인 제30회 제주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가 지난 1211() 6경주(1000m)로 열려, 문현진 기수와 호흡을 맞추고 출주한 오라드림’(제주마, 2, )이 경주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


 

 

제주경마공원 개장(19901028) 다음 해인 1991년 처음 창설되어 매해 개최돼오고 있는 제주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는 작년(2020)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로 경마가 파행적으로 시행되면서 경주가 한번 최소 된 바 있지만, 제주경마공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대상경주 중 가장 오래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이다.

 

출발신호와 함께 힘차게 게이트를 박차고 나온 오라드림은 경주 초반 빠르게 인코스로 파고들어 유리한 자리를 잡았으나, ‘웅진황후유명세에 밀리며 3위로 경주를 전개했다. 경주 중반까지 무리한 추격전을 자제하며 침착하게 체력을 비축한 오라드림은 마지막 4코너 선회 후 그동안 아껴두었던 괴력의 힘을 발휘하며 끝까지 웅진황후유명세를 따라붙더니 결국 결승선 전방 약 200미터 지점에서 선두 추월에 성공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


 

 

한편, 우승마 오라드림은 지난 2021821() 데뷔 전 우승 이후, 출주하는 경마다 승리하며 이번 대상경주까지 총 4전 전승으로 승률 100%를 달리고 있다. 또한, 우승기수(문현진)와 우승조교사(고영덕)은 지난 1023()에 개최된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클래식대상경주 우승에 이어, 이번 대상경주 우승으로 올해 2개의 대상경주를 석권하는 영광을 안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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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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