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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동부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도 스마트하게

서귀포시동부보건소(소장 송순오)는 오는 10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동안 스스로 건강관리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가정 등에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작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여 발생했던 건강 문제가 이번 시행되는 AI-IOT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의 미와 AI·IOT기술을 활용해 건강증진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시범사업은 불필요한 방문 횟수를 줄이고, 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등 건강측정기와 스마트폰을 통해 보건소와 건강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어르신들이 직접 혈압계, 혈당계 등을 각 가정에서 측정함으로써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보건소에서는 건강관리 전문가가 어르신 건강상태를 시스템으로 실시간 확인하며, 건강한 습관을 갖도록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참여를 통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이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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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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