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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동부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도 스마트하게

서귀포시동부보건소(소장 송순오)는 오는 10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동안 스스로 건강관리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가정 등에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작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여 발생했던 건강 문제가 이번 시행되는 AI-IOT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의 미와 AI·IOT기술을 활용해 건강증진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시범사업은 불필요한 방문 횟수를 줄이고, 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등 건강측정기와 스마트폰을 통해 보건소와 건강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어르신들이 직접 혈압계, 혈당계 등을 각 가정에서 측정함으로써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보건소에서는 건강관리 전문가가 어르신 건강상태를 시스템으로 실시간 확인하며, 건강한 습관을 갖도록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참여를 통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이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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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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