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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산방산, 관광명소로 거듭 태어난다

관광명소인 산방산 지역에 전신주 지중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45000만원이 투입되는 산방산 앞 지중화 사업이 지난 1026일 착공돼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올해 4월 도정질문 시 건의된 사항으로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돼 추진하고 있는 사항이다.


해당 공사를 진행함에 앞서 지난 6월 실시설계 용역, 8월에는 산방산 명승지 문화재 수리 설계승인과 토지사용 동의, 산지전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쳤다.

또한 지난 928일 사계리장과 사찰 및 상가 관계자, 설계업체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가로등 설치 및 통행로 공사방법 등에 대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해서 반영했다.

서귀포시는 최근 관광객이 증가 추세에 있어 통행 안전을 위해 공사 진행 굴착부분을 당일 복구하고 있으며 안전 시설물 설치 사항 등을 수시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방산 앞 전신주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산방산 진 속 전신주 및 가공 전선로 등이 사라지게 된다. 관광지 주변 경관개선을 위해 지중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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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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