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함덕고 음악과, 역대 최고 대학 진학 성과 전망

함덕고등학교(교장 김익)는 특수목적학과로 운영되는 음악과(부장 소인영)학생들의 내년 대입 진학 성과가 역대 최고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함덕고가 122()까지 확인한 결과, 음악과 3학년 고병훈 학생(호른전공)이 한국 최고의 예술대학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최종 합격했고, 추가 1(예비1순위)이 합격을 기다리고 있다.


 

20163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특수목적학과의 함덕고 음악과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역대 처음이다.

 

또한, 3학년 김소현 학생은 2백여 명이 지원한 성신여대 음악과(성악전공) 수시전형에서 최고의 기량으로 수석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음악과 3학년 학생들이 사범대 및 전국의 유명 음악대학 수시전형에 합격한 상태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기악과 수시 1차 전형에 3명합격하여 최종 합격을 기대하고 있다.

 

함덕고는 대입을 위해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방과후 프로그램에 자소서 및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실기시험 준비로 전공실기, 향상 아카데미, 공연실습 등을 내실있게 운영해 왔다.

 

함덕고 김익 교장은지난 5년간 음악과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이 바탕이 되어 좋은 진학 성과가 나오고 있다교사와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함덕고가 좋은 진학진로 성과로 제주 음악교육의 요람이자 고유한 전통으로 교육과정을 뿌리 내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