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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 성황

27회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기 전도 유도대회가 지난 1127() 제주도내 우수 유도선수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유도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유도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2022년도 전국소년체전 제주도 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는 명실상부 제주도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동 대회는 당초 올 상반기에 개최 될 예정이었으나 전대미문의 코로나19의 여파로 그동안 미뤄지다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시점에 맞춰 이번에 시행됐는데, 개회식 미시행 대회 관계자 및 출전선수 사전 코로나19 검사 시행 대회장 입장시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선수부와 스포츠클럽부로 나뉘어 진행 됐는데,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대회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대회 결과 최우수 선수에는 여자중등부 위미중학교 신유미(-52kg)선수, 최우수 클럽부는 J&Y유도아카데미가 차지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제주지역사회 우수 유도선수 발굴 및 제주도 유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1995년도부터 매 해 동 대회 개최 해 오고 있는데, 올해 역시 대회 개최비용 및 제주도 유도꿈나무 육성지원금으로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회장 강만순)에 이천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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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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