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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자배봉 유아숲 체험원 특별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는 자배봉 유아숲 체험원에서 유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유아 맞춤형 프로그램 애벌레 숲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인 애벌레숲은 총 4회 구성으로 1열매를 찾아요’, 2단풍이 알록달록’ 3스파이더맨 거미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마지막 4회는 1120숲속친구 내친구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3회까지 성인 및 유아를 포함한 7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유아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숲놀이를 체험하고 부모는 산림교육전문가의 숲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배봉을 산책하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서귀포시 유아숲체험원은 4개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8월 말 기준 13554명이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귀포시는 유아숲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유아숲 교육업에 등록된 산림복지전문업체 2곳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유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유아들이 숲과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통해 숲에 대한 관심을 갖게하며, 숲놀이를 통해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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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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