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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보고회

서귀포시는 17일 서귀포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 주재하에‘2021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을 관리하고 있는 19개소 실과소장 및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를 함께하는 전 읍면동장 등 총 36개소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그 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효율적인 징수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서귀포시의 10월 말 현재 체납액 현황을 보면 지방세는 172억 원, 세외수입은 105억원으로 연말까지 각각 48억원과 22억원을 정리할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체납액 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 고지서 발송을 통한 자진 납부 유도 체납자 부동산 및 예금 매출채권등 채권 압류 추심 체납차량 자동차번호판 영치 및 공매처분 고액, 고질체납자에 대한 공공기록 정보제공, 명단공개 요구 징수 불능자에 대한 과감한 결손 추진 등 강력한 행정 처분 및 효율적인 정리활동을 통하여 체납액 최소화와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맞추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를 위해 분할납부 안내 및 체납처분 유예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웅 부시장은 올해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담당부서 책임하에 지방세입 확보를 위하여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한다 연말까지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징수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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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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