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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서귀포·붉은오름 숲속에서 함께하는 목공 체험

서귀포시는 오는 6일 서귀포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2개소에서 어린이 특별프로그램 가을을 품은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숲속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색 1~6학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숲해설과 함께 숲속에서 목공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숲과 나무가 우리 일상생활에 주는 이로움을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가족과 함께 독서등을 만들면서 가족간의 유대감 형성 및 협동심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자연휴양림 숲속에서 진행하는 목공체험을 통해 참가자 가족들이 숲속에서 진정한 쉼을 얻고 숲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얻게 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서귀포자연휴양림(064-760-3063), 붉은오름자연휴양림(064-760-3482)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무료로 희망하는 어린이는 반드시 부모와 함께 참가해야하고 사업소별(5가족) 접수순으로 참가 어린이들에게 목공체험 재료 1개씩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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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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