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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축구장 야간 조명 시설 설치

제주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한경축구장 내 야간 조명 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한경축구장은 그동안 야간 조명 시설 부재로 한경면 주민을 포함한 많은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제주시 서부권역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전지훈련팀 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야간 조명시설 설치를 진행했다.


공사는 축구장 조명타워 4본을 설치했으며, 에이밍(각도조) 작업, 야간조도측정 작업을 완료해 야간 이용 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비대칭형 LED등기구, 조도제어장치를 설치해 주변 농작물과 인근 주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기능보강을 해나감으로써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불편해소는 물론, 전지훈련 유치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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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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