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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용연을 감싸는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이 주관하는 2021 용연문화제(용연음악회)가 오는 14일 제주시 용연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국악과 양악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된다.


 

먼저 당일 저녁 530분부터 용담1·2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용담동 청소년 희망두드림 난타팀의 난타 공연이 문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6시에 시작하는 본 공연에서는 제주도립교향악단의 무대에 이어 국악인 부혜미, 이상명, 최재원, 용담동 해녀중창단, 용담동 기타동아리 Five n Six, 퓨전국악팀 소리께떼의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제주예술단, 테너 문순배, 소프라노 공현진이 걱정말아요 그대’, ‘아름다운 세상등을 부르며 음악회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행사는 방역 수칙에 맞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등*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모든 공연은 제주시 유튜브 채널 생중계와 KCTV 채널 방송으로 송출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용연문화제(용연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11월에 열게 되었지만,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용연음악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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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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