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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RCY 지켜줄개 보호할고양’유기동물 보호활동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1030일 유기견 보호시설 행복이네(아라동 소재)에서 RCY 회원 등 6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지켜줄개 보호할고양유기동물 보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봉사와 후원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시설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기 위해 실시됐으며, RCY 회원들은 유기견 사료 4포 기탁과 함께 견사 청소, 유기견 돌봄 등을 진행했다.

 

김진아 회원(제주한라대 1학년)“RCY 회원들과 함께 유기견을 돌보고 견사 청소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유기동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활동을 통해 아픔을 겪은 동물들을 달래고 싶다고 말했다.

 

'RCY 지켜줄개 보호할고양은 인류를 넘어 유기동물에 포용적 인도주의를 실현하고자 기획됐으며, 감염병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사람이 아닌 동물 대상 소규모 케어활동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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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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