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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기념관, 해뜨는 식당’에 사랑의 쌀 지원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이 광주광역시 대인시장에 위치한 천원의 행복 백반집 해뜨는 식당에 김만덕 사랑의 쌀 200kg을 지원했다.


 

해뜨는 식당은 고 김선자씨가 젊은 시절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갚기 위해 지난 2010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5년 암 투병중에도 1,000원에 밥과 국, 세가지 반찬으로 이루어진 식사를 제공하며 식당 운영에 몸을 아끼지 않았고, 딸 김윤경씨에게 식당을 계속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겼다.


김윤경씨는 어머니의 유지를 이어 지난 2015년부터 식당을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5월 광주시민대상 사회봉사대상에 어머니와 함께 선정되었다.


김만덕기념관 김상훈 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밥 한끼를 나누는 것이 바로 김만덕의 정신이다어머니와 김윤경씨의 뜻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김만덕 사랑의 쌀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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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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