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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요리하다. 서귀포 김조영

여행을 요리하다

 

서귀포시청 관광진흥과

김조영

 


코로나19로 인하여 수학여행이 감소하고, 안전관광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단순 단체관광에서 벗어난 코로나 시대의 관광 트렌드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하여 교사, 학부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하였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정책과정 전반에 참여해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하여 공공 서비스를 개발개선해 나가는 국민 참여형 정책모델을 말한다.


서귀포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지난 5월부터 총 10차례의 회의를 거치며 국민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진짜 문제를 정의하고, 정책 수요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였다.


여러 가지 참신한 아이디어 중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의 샘플을 제작하고 직접 테스트해 보며 트래블셰프라는 서비스가 탄생하였다.


 트래블셰프 서비스는 서귀포시의 제라진 안심식당, 모범음식점, 우수관광사업체 등 안전관광 정보를 통합적으로 레시피북'에 담고, 관광지와 소요시간 등이 카드로 제공되어 보드게임처럼 학생들이 직접 수학여행 코스를 구성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직접 셰프가 되어 레시피북을 활용하여 수학여행 코스를 만든다면, 교육적 효과뿐만 아니라 만족도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는 수학여행 외 자녀를 동반한 관광객들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트래블셰프 레시피북은 올해 시범적으로 제작되어 수요자들의 반응을 파악하고 보완되어 2022년부터 본격 배포될 예정이다. 국민들이 직접 개발한 트레블셰프 서비스, 이제 여행을 직접 요리하는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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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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