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명동로 거리공연을 온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어요

정방동상가번영회(회장 김현구)는 지난 7월부터 진행된 명동로 거리 공연을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영상을 공개했다.

명동로 거리공연은 서귀포 지역 중심 상권이자 서귀포 대표 문화·상업거리인 명동로에서 악기연주, 노래 등 버스킹 공연을 통해 정방동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정방동상가번영회에서 주관하여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거리공연이다.


올해 거리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명동로 거리를 가득 채운 음악과 공연으로나마 위안을 주고자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에 계획되었으나, 지난 8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하여 약 한달간 개최하지 못하다 최근 다시 진행하였다.

이에 거리공연을 현장에 오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든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달간 진행된 공연을 짧은 홍보 영상으로 담아 매월 말일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현구 정방동상가번영회장은 명동로 거리공연은 지역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명동로를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또한 이로 인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인 만큼,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준비한 온라인 공연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