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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안전총괄과)는 강력한 태풍 및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월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제주시 외도동에 위치한 월대천은 2020년 제9호 태풍 마이삭내습 시 제주시 윗세오름에 943mm의 강우가 쏟아져 월대천 하류의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일부 산책로 구간 범람 위기로 긴급 대피령 시행 등 침수피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20211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주민 의견 수렴 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또한 치수적 안정성 확보와 기존 월대천 주변 환경 및 원형보존을 위한 호안(보축) 보강(L=140m)을 계획·시공함으로써 침수피해 예방과 더불어 자연 친환경적 하천 조성 등 상호 복합적 효과를 만들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예방을 위해 27개 지방하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치수기능 확보와 자연친화적 하천정비를 지향하고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예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우선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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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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